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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P상’ 하나은행 김단비 “고생 보상 받은 것 같아”

입력 : 2018-03-08 13:20:40 수정 : 2018-03-08 16: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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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양재 이재현 기자]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포워드 김단비(하나은행‧26)는 8일 서울 양재동 The-K호텔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포카리스웨트 MIP를 수상했다.

김단비는 이번 시즌 35경기에 나서 평균 24분 37초를 뛰며 5.89점, 1.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지난 2011-2012시즌부터 우리은행에서 뛰었던 김단비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FA 이적한 김정은의 보상선수로 지명 받아 하나은행에 새둥지를 틀었다. 하나은행 이적은 김단비의 농구인생을 완벽하게 바꿔놓았다. 데뷔 이래 가장 많은 출전 시간을 기록하면서 커리어 하이에 성공했다.

김단비는 “무슨 말을 해야 하나 잘 모르겠다. 지금까지 좀 많이 고생하고 했던 것을 보상 받는 것이라 생각한다. 더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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