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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에 아틀레티코, 라이프치히까지… 유로파리그 8강 ‘역대급’ 대진표

입력 : 2018-03-16 09:45:10 수정 : 2018-03-16 09: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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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그야말로 역대급이다.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가 역대급 대진표를 완성했다. 챔피언스리그에 나가도 손색 없는 팀들이 대거 남으면서 흥미진진한 승부를 예상케 한다.

가장 먼저 8강 진출을 확정한 팀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였다. 아틀레티코는 16일 까다로운 로코모티브 모스크바 원정에서 페르난도 토레스의 멀티골에 힘입어 5-1 대승을 거뒀다. 1,2차전 합계는 무려 8-1이다. 가볍게 8강에 올랐다.

이어 라치오(이탈리아)도 디나모 키에프(우크라이나) 원정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1차전 무승부를 뒤집었고, 라이프치히(독일)는 제니트 상트 페테르스부르크(러시아)에 앞섰다.

16강 징크스가 심한 아스널(잉글랜드)도 올랐다. AC밀란(이탈리아)과의 홈경기에서 전반 36분 하칸 찰하노글루에게 중거리 골을 헌납하며 흔들렸지만 불과 2분 뒤 대니 웰벡이 페널티 킥으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고 후반전에 터진 그라니트 샤카, 웰벡의 연속골에 힘입어 8강에 안착했다.

도르트문트(독일)는 충격의 탈락을 당했다. 1차전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와의 홈경기에서 패하더니 2차전 원정경기에서 무득점 무승부로 고개를 숙였다. 황희찬은 65분간 뛰며 팀의 8강행을 도왔다.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 올림피크 마르세유(프랑스)도 8강에 합류했다.

8강 진출팀

아틀레티코(스페인)

마르세유(프랑스)

라치오(이탈리아)

라이프치히(독일)

스포르팅(포르투갈)

아스널(잉글랜드)

CSKA 모스크바(러시아)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아스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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