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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사랑 감사"…'사라진 밤' 100만 돌파, 깜짝 무대인사

입력 : 2018-03-19 15:49:20 수정 : 2018-03-19 15: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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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3월 극장가의 다크호스로 주목 받으며 경쟁작들의 공세 속에서도 꾸준한 관객몰이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사라진 밤’이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개봉 2주차에 관객들을 찾아가 ‘특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라진 밤’은 국과수에서 부검을 앞둔 시체가 사라진 후, 시체의 행방을 둘러싼 단서들이 하나 둘 등장하면서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는 추적 스릴러. 3월 비수기 극장가를 활황으로 만들며 스릴러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지난 토요일인 17일, 개봉 11일 만에 100만 돌파에 성공한 ‘사라진 밤’의 주연 배우들이 깜짝 무대인사를 진행했다. 개봉 첫 주에 다양한 경쟁작들 속에서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한 것에 이어 2주차에도 많은 분들의 사랑으로 꾸준한 흥행 몰이를 한 것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한 것.

‘사라진 밤’의 이창희 감독과 김상경을 비롯해 형사 동구 역을 맡은 서현우, 그리고 혜진 역의 한지안은 3월 봄날을 맞아 장미꽃을 들고 관객들을 찾아 즉석에서 꽃을 나눠 분위기를 한 층 더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사라진 밤’을 찾은 관객들을 예상치 못한 감독과 배우들의 등장에 환호를 지르며 박수를 아끼지 않아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 감독은 “주말에 나들이 가시지 않고 ‘사라진 밤’을 찾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김상경은 “심장 쫄깃한 영화다. 함께 오신 분들과 즐겁게 보시기 바란다”, 서현우는 “여기 오신 관객 여러분들 사랑합니다. 더운 여름 열정적으로 찍은 작품이니 부디 재미있게 보셨으면 좋겠다”, 한지안은 “이렇게 인사 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다. 재미있게 보시고 반전은 지켜주셨으면 좋겠다”며 애교 있는 인사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처럼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가며 손익분기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는 ‘사라진 밤’은 개봉 3주차에도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절찬 상영 중이다.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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