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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만끽할 ‘벚꽃’ 신메뉴 3종 눈길

입력 : 2018-03-20 03:00:00 수정 : 2018-03-19 17: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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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원 기자] 커피베이가 본격적인 봄 시즌을 맞아 눈과 입을 사로잡을 아기자기한 벚꽃 신 메뉴로 시선을 끌고 있다.

진한 에스프레소에 달콤한 벚꽃향을 더한 시그니처 메뉴 ‘벚꽃 담은 모카’를 비롯해 바닐라 우유에 풍부한 벚꽃향으로 봄을 느낄 수 있는 라떼 ‘벚꽃 담은 바닐라’, 상큼한 레몬과 벚꽃향이 어우러진 ‘벚꽃 레몬 스파클링’ 에이드 등 3종이다. 새 메뉴 모두 4000원대로 가격이 책정됐다.

특히 음료뿐만 아니라 핑크색 종이컵, 흩날리는 벚꽃으로 포인트를 준 컵홀더 등 계절감을 녹인 디자인으로 여심공략에도 팔을 걷어붙였다. 한정 종이컵과 컵홀더는 모든 메뉴에 제공된다. 백진성 커피베이 대표는 “커피베이가 매년 봄 새로 선보이는 벚꽃 메뉴는 오래전부터 브랜드 시즌 시그니처 메뉴로 자리잡았다”며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가맹점의 매출을 끌어 올리는 시즌 음료 개발에 아낌없이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커피베이는 국내 약 450여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동남아는 물론, 미국에도 지점을 내는 등 글로벌 무대로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월마트와 파트너십 제휴를 맺은 뒤 월마트 1호점(플로린점)과 2호점(리버포인트점)을 개소했다.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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