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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대' 이유비 "해피 바이러스? 촬영 현장 좋아 저절로 나와"

입력 : 2018-03-20 16:45:39 수정 : 2018-03-20 16: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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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배우 이유비가 촬영장 해피바이러스로 지목됐다.

이유비는 20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tvN 새 월화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이하 ‘시그대’) 제작발표회에서 촬영장의 해피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배우로 꼽힌 것에 대해 “함께 하는 분들이 다 좋으시다 보니 저절로 해피바이러스가 나오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이유비는 한상재 PD가 코믹연기를 잘 해서 캐스팅했다는 언급에 대해 “제가 코믹 연기를 잘 한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다”면서도 “보영의 캐릭터나 상황 자체가 웃음이 터지는 게 많다. 과하게 표현한다고 해서 웃기진 않을 것 같아 상황에 맞게끔 담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코믹신 촬영에 대해 전했다.

그러면서 촬영 현장의 배우와 스태프들이 이유비의 미소에 힘을 낸다는 이야기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같이 하는 배우는 물론 스태프들 한 분 한 분이 다 너무 좋으시다. 그래서 저절로 해피바이러스가 나오는 것 같다”며 “현장에 일하러 간다는 느낌 보다는 놀러간다는 느낌이 들어 저도 모르게 까불까불 밝게 되는 것 같다”고 겸손한 답변을 전했다.

한편 ‘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한 때는 시인을 꿈꿨지만 물리치료사의 길에 들어선 주인공 우보영(이유비)과 그 주변에서 일어나는 감성과 코믹의 지루할 틈 없는 일상을 좋은 시와 함께 담아내는 코믹 감성극이다. 26일 첫 방송.

kwh0731@sportsworldi.com

사진=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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