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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원, 월화극으로 돌아온다…'기름진 멜로' 출연 확정

입력 : 2018-03-21 10:58:00 수정 : 2018-03-21 10:5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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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배우 정려원이 드라마 ‘기름진 멜로’ 출연을 확정했다.

SBS 새 월화극 ‘기름진 멜로’(서숙향 극본 박선호 연출)는 스타 주방장에서 다 망해가는 동네 중국집으로 추락한 주인공의 사랑과 음식 이야기를 담아낸 드라마. 정려원은 ‘기름진 멜로’에서 결혼식 축의금 대신 아버지에게 결혼 축하 용돈으로 3억짜리 수표를 받는 재벌집 2세 단새우 역을 맡는다.

단새우는 승마와 펜싱이 취미이자 특기인 부유층이지만 우연히 마주한 중국집 짜장면 한 그릇으로부터 또 다른 삶을 시작하게 되는 인물. 정려원의 특유의 감정 연기로 캐릭터를 소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기름진 멜로’는 ‘파스타’ ‘미스코리아’ ‘질투의 화신’ 등 독특한 소재와 의미를 모두 갖춘 대사로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를 그려내는 서숙향 작가의 신작. 또한 ‘수상한 파트너’로 신선하고 재미있는 감각적 연출로 수많은 명장면을 탄생시킨 박선호 PD가 연출을 맡았다.

정려원은 가수로 데뷔해 2004년 연기자 전향을 선언한 후 2005년 ‘안녕, 프란체스카’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후 ‘샐러리맨 초한지’ ‘드라마의 제왕’ ‘메디컬 탑팀’ ‘풍선껌’ '마녀의 법정'까지 열연을 펼쳤다.

‘기름진 멜로’는 ‘키스 먼저 할까요’ 후속으로 5월 방송 예정.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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