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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웨일즈] 가레스 베일, 전반 멀티골… 긱스, 감독 데뷔전 '골 폭발'

입력 : 2018-03-22 21:50:39 수정 : 2018-03-22 21: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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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라이언 긱스 감독의 국가대표팀 사령탑 데뷔전인 중국과 웨일즈의 맞대결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웨일즈의 슈퍼스타 가레스 베일은 전반전에만 2골 1도움을 몰아치며 긱스 감독의 승리를 주도하고 있다.

중국 웨일즈는 22일 오후 8시35분(한국시간) 중국 광지 스포츠 센터에서 열리는 ‘2018 차이나컵 대회’에서 격돌했다. 중국 웨일즈의 A매치는 사상 처음이다. 그리고 라이언 긱스 감독의 국가대표팀 감독 데뷔전이기도 하다. 그래서 축구팬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날 지휘봉을 잡은 라이언 긱스는 지난 1월 감독으로 취임했다. 약 2개월간 대표팀 운용을 고민했던 긱스 감독은 이날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우선 공격진에는 최전반에 보크스를 포진했고, 이어 좌우 날개에 베일과 윌슨을 투입했다. 중원에는 앨런과 앤디 킹이 자리잡았고, 윙백에는 건터와 존이 위치했다. 스리백에는 데이비스와 윌리엄스, 그리고 체스터가 나섰다. 골키퍼 장갑은 헤네시가 꼈다.

이에 맞서는 중국은 역시 세계적인 명장 마르셀로 리피 감독이 이끌고 있다. 리피 감독은 이날 웨일즈를 맞아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는 유다바오가 자리잡았고, 공격 2선에는 가오린-웨이 시하오-우레이가 포진했다. 중원은 황보원과 하오 준민이 척추 역할을 한다. 포백에는 정정-펑사오팅-구안-왕선차오가 나섰다. 골키퍼에는 얀 준링이 자리잡았다.

중국 웨일즈 맞대결은 객관적인 전력에서 웨일즈가 앞선 만큼 압도적인 경기를 선보였다. 전반 시작 2분 만에 보크스의 패스를 받은 베일이 득점포를 가동했다. 기세를 탄 베일은 전반 21분 이날 멀티골을 작렬했다. 앞서 베일의 멀티골을 모두 어시스트한 보크스는 직접 득점에 나섰다. 전반 38분 킹의 패스를 밀어넣었다. 웨일즈의 기세는 멈출 줄 몰랐다. 이번엔 베일의 패스를 윌슨이 골망을 흔들었다.

현재 후반을 시작했다.

young0708@sportsworldi.com / 사진=유럽축구전문매체 ‘90Min’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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