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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순 "별난 멤버들이 모인 유닛, 만족스러워"(인터뷰①)

입력 : 2018-03-23 13:30:00 수정 : 2018-03-23 13: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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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세븐틴 스페셜 유닛 부석순이 화제다. 독특한 이름, 끼 넘치는 노래와 안무로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것. 승관, 도겸, 호시로 구성된 스페셜 유닛 부석순에게 어떻게 팀을 결성하게 됐는지 물어봤다.

부석순 승관은 최근 스포츠월드와의 인터뷰에서 '부석순'이란 이름을 들었을 때 첫 인상에 대해 "깔끔하고 정겨운 이름 같아서 좋았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그러자 도겸은 "'부석순'이란 이름을 처음 들었을 때 착 달라붙는 느낌이었다. 팀명으로 제격이었고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고, 호시는 "데뷔 전부터 불리던 이름이다. 이게 정말 유닛명이 될 줄 몰랐다. 좋은 팀명인 것 같다"고 특유의 눈웃음을 지으며 만족해했다.

멤버 구성에 대해서도 부석순 세 멤버는 만족감이 커 보였다. 호시는 팀 구성에 대해 "만족한다. 센스 있는 친구들이 모인 것 같다"고 답했고, 승관은 "굉장히 만족한다. 역시... 별난 멤버들이다"라고 뒷말을 흐려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어 도겸은 "너무 잘 맞는 세 명이 모였다. 좋은 에너지를 만드는 것 같다"고 말해 다시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세븐틴의 스페셜 유닛 ‘부석순’은 세 멤버 승관(부승관), 도겸(이석민), 호시(권순영)의 본명에서 한 글자씩 따 완성된 팀 명으로 데뷔 전부터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끈끈한 최강의 케미스트리를 선보여 꾸준히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조합이다. 부석순의 신곡 '거침없이'는 중독성 강한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곡으로 승관, 호시, 도겸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직설적이면서도 재치 있게 풀어낸 가사는 물론 신나는 리듬으로 ‘부석순’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그대로 전달한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플레디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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