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승관은 최근 스포츠월드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자체가 세븐틴이다. 솔직히 차이점을 두고 싶지 않다"고 말하며 "다만 멤버수가 다른 게 가장 큰 차이점인 것 같다"고 답했다. 참고로 세븐틴은 13명, 부석순의 멤버수는 3명이다.
도겸은 "세븐틴만의 에너지는 그대로 있지만, 세븐틴 13명으로서 보여주는 모습과 저희 3명 부석순이 표현할 수 있는 퍼포먼스가 조금 다른 것 같다"고 차근차근 설명하며 "하지만 두 팀 모두 에너지가 넘친다는 것은 공통점이다. 세븐틴과 부석순 많이 사랑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다.
끝으로 요즘 치명적인 매력의 엔딩요정 순으로 주목받는 호시는 세븐틴과 부석순의 차이점에 대해 "인원이 10명 적도 적다?"라고 명쾌하게 답했다. 그러면서 특유의 미소로 엔딩을 기대해달라는 무언의 메시지를 남겨 기분 좋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세븐틴의 스페셜 유닛 ‘부석순’은 세 멤버 승관(부승관), 도겸(이석민), 호시(권순영)의 본명에서 한 글자씩 따 완성된 팀 명으로 데뷔 전부터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끈끈한 최강의 케미스트리를 선보여 꾸준히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조합이다. 부석순의 신곡 '거침없이'는 중독성 강한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곡으로 승관, 호시, 도겸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직설적이면서도 재치 있게 풀어낸 가사는 물론 신나는 리듬으로 ‘부석순’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그대로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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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레디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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