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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수, 그의 끝없는 기행 리스트

입력 : 2018-03-23 16:31:31 수정 : 2018-03-23 16: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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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래퍼 정상수가 폭행 혐의로 입건됐다.

서울 금천경찰서 측은 폭행 혐의로 정상수를 불구속 상태로 수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정상수는 지난 22일 밤 11시 서울 관악수 신림동의 인도에서 A씨의 얼굴과 배를 폭행했으며 이를 말리던 B씨의 얼굴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정상수가 A씨의 여자친구에게 만나자고 했고 이를 알게 된 A씨가 만남의 장소에 따라가 정상수에게 따지게 되면서 이같은 일이 벌어지게 된 것.

뿐만 아니라 경찰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된 정상수는 지구대로 이동한 뒤에도 테이블을 발로 차는 등 욕설과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정상수는 2008년 부산의 한 교회 크리스천 힙합그룹 PTL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14년 엠넷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3’에 출연해 유명세를 떨쳤다. 하지만 당시 욕설 논란으로 자진하차한 바 있다.

경찰서 왕래는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해 4월과 7월 음주난동을 일으켜 체포된 바 있다. 그로부터 2주 뒤 음주운전으로 면허정지 수준인 알코올 농도(0.054%)가 측정됐다. 뿐만 아니라 지난 2월에도 음주 관련 문제를 일으켰으며 이와 관련 소속사 사우스타운 측은 “뭐라 드릴 말씀이 없다. 정상수와 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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