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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베이, 청년들 커피 창업 돕는다

입력 : 2018-03-28 03:00:00 수정 : 2018-03-27 18: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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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원 기자] 커피 전문 브랜드 커피베이가 청년 층의 창업을 지원하고 나섰다.

다른 연령층보다 창업 비용에 대한 부담감이 클 법한 청년 층을 위해 가맹비와 물품 보증금, 교육비에 해당하는 비용을 지원하고, 8평 정도를 기준으로 개설 비용과 제휴 금융사를 통한 창업자금 대출을 보조한다.

커피베이는 최근 주요 원부자재 50여 품목의 물류비를 최대 30% 인하하고, 구입 필수 품목수를 161개에서 100개로 감축하는 내용의 상생 안을 발표해 젊은 층의 신뢰를 얻기도 했다. 매출 안정화를 위해 개점 후 6개월간 진행하는 매출 관리 시스템과 자체 교육 프로그램 역시 호평을 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기간별 매출 관리와 가맹점 특성에 맞춘 마케팅을 별도 진행해 신규 고객과 단골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은 물론, 매장 경험이 부족한 초보 청년 창업자들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의 흐름에 맞는 신메뉴 개발과 드라마 제작 지원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도 청년들이 브랜드를 알리는데 한몫하고 있다. 백진성 커피베이 대표는 “청년 창업에 실패하지 않으려면 반짝 유행하는 아이템보다 유망성이 짙은 아이템을 선택하고,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먼저 모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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