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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안, 라디안큐바이오로 사명 변경

입력 : 2018-03-30 03:00:00 수정 : 2018-03-29 16: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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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원 기자] 라디안이 회사 이름을 라디안큐바이오로 변경하고 의료기기 전문 부분과 함께 바이오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도약을 선언했다.

앞서 라디안은 지난 3월 5일 큐바이오센스와 합병을 완료했고, 최근 제1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을 마쳤다. 바이오 의료 키트진단 전문기업인 큐바이오센스는 에볼라 바이러스와 노로 바이러스 등을 확인하는 의료진단 키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라디안은 계측기기, 센서, 시험기기 제조·도소매, 소프트웨어개발, 센서 연구개발 엔지니어링, 의료기기 제조·판매, 의료기기 및 부속재료 연구개발업, 자동심장충격기 렌탈업, 바이오진단기기, 진단시약 제조업 등 기존 17개 분야의 사업 목적 외에 연구용역업, 소프트웨어·정보시스템제작판매, 헬스케어 서비스, 사업용 계측장비 관련 소프트웨어 제작·판매, 전자상거래업, 자동화 설비 제조업 등 8개 영역을 새롭게 얹었다.

이로써 라디안은 김범기, 양성(광주과학기술원 교수) 공동대표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김범기 대표는 “계측기 전문기업으로 시작한 라디안이 자동심장충격기(AED) 의료전문기업으로 변신에 성공했다”며 “‘바이오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한 단계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라디안은 2017년 이란과 오만에 48만 달러 규모로 자동심장충격기(AED) 수출 계약을 마쳤다. 현재 12개국 13개사에 총 2000만 달러 이상 판매 실적을 갖고 있다.

happy1@sportsworldi.com

라디안은 사명을 라디안큐바이오로 변경하고 의료기기는 물론 바이오 헬스케어까지 아우르는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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