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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컴백' 위너, 대세 넘어 정상으로 도약할 때

입력 : 2018-03-31 20:56:06 수정 : 2018-03-31 20: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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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보이그룹 위너가 돌아온다. 4월 4일 정규 2집으로 컴백, 무려 12곡이 수록된 앨범으로 위너의 음악 스펙트럼을 확 넓힐 예정이다.

위너는 내달 4일 오후 6시 정규 2집 '에브리데이(EVERYD4Y)'를 발표한다. 동명의 타이틀곡 '에브리데이'는 사랑하는 사람과 하루를 보내는 벅찬 감정을 유쾌하게 풀어낸 곡이다. 송민호는 '에브리데이'에 대해 "위너스럽지만 위너스럽지 않은 많은 시도를 했다"고 밝혔고, 강승윤은 "요즘 가장 트렌디한 장르에 도전했다", 이승훈은 "저희 또래에 풋풋하고 순수하고 설레는 사랑을 가사에 풀어냈다"고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이번 정규 2집은 총 12곡이 수록된다. 멤버들이 전곡의 작사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까지 도맡았다. 역대 최다 트랙이 수록되는 만큼 트랩뿐 아니라 힙합, 어쿠스틱, 댄스, 발라드 등 위너의 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스케일도 화려하다. LA 말리부에서 촬영한 뮤직비디오는 미국의 풍광과 위너 네 멤버의 매력을 풍부하게 담아낼 예정. 또 '릴리릴리'를 통해 호흡을 맞췄던 데이브 마이어스 감독과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높였다. 오랜 기다림을 단번에 날릴 만큼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앨범이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릴리릴리'와 '럽미럽미'로 믿고 듣는 위너란 수식어를 당당히 따냈고, 1억 스트리밍 곡을 탄생시키며 'YG 대표 음원킹'으로 도약한 위너. 정규 2집 '에브리데이'를 통해 다시 한번 음원킹이란 타이틀을 거머쥐고, 대세를 넘어 톱 아티스트 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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