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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도쿄 걸즈 컬렉션' 대미 장식하다

입력 : 2018-04-01 14:59:30 수정 : 2018-04-01 14: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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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가 일본 패션 페스티벌인 ‘도쿄 걸즈 컬렉션’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지난 31일, 블랙핑크는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개최된 ‘도쿄 걸즈 컬렉션 2018 SPRING/SUMMER’에 참여했다.

‘도쿄 걸즈 컬렉션’은 지난 2005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일본 최대 패션 페스티벌 중 하나로 블랙핑크는 지난해 9월, 첫 출연 이후 이번이 2번째 출연이지만 엔딩 무대를 장식했다. 
이날 블랙핑크는 자신들의 히트곡 ‘붐바야’를 비롯해 일본 데뷔 미니 앨범 ‘BLACKPINK’, 최근 발표한 리패키지 미니 앨범 ‘Re: BLACKPINK’에 수록된 ‘불장난’, ‘마지막처럼’ 등 연달아 선보였다.

블랙핑크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일본 아레나 투어를 펼친다. 7월 24일 오사카 공연을 시작으로 후쿠오카, 치바 등 전국 3개 도시 6회에서 6만 6000명 관객 규모로 ‘BLACKPINK ARENA TOUR 2018’를 진행한다.

한편 소속사 측은 블랙핑크가 최근 새 앨범 녹음을 완료하고 국내 컴백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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