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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나라, 중고제품 방문 매입 서비스 본격 시작

입력 : 2018-04-05 03:00:00 수정 : 2018-04-04 18: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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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후 짐이 된 대형가전
중고나라가 처리해 ‘주마’”
[전경우 기자] 국내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가 육아용품부터 대형가전까지 300여종의 중고제품을 방문 매입하는 ‘중고나라 주마’ 서비스(사진)를 4일부터 본격 시작한다.

중고나라 주마는 ‘찾아가주마, 치워주마, 사주마’라는 의미로 이사 및 인테리어 공사 전후나 집안 대청소 할 때, 제품이 크고 무거워 판매에 어려움을 겪거나 중고거래가 귀찮을 때 신청하면 중고제품 전문 상품기획자가 방문해서 매입하는 서비스다.

중고나라 운영사 큐딜리온 중고나라는 지난해 서울과 분당, 일산, 과천, 하남 등 수도권 지역에서 헌옷, 헌책, 폐가전 등 재활용품 대상으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월 2000건 이상 방문수거 실적을 올리는 등 시장 수요 확인과 서비스 검증을 마쳤다. 베타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 육아용품, 패션잡화, 스포츠레저용품, 소형가전과 대형가전 등 일반 중고제품까지 방문매입 품목을 늘렸고, 대상 지역도 수도권과 부산으로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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