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말말말] 김용의 LG 외야수 "기대하고 창문을 열었는데 햇볕이 쨍쨍" 外

입력 : 2018-04-04 19:10:53 수정 : 2018-04-04 19:10:52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주장이다 보니 안 그랬겠어요?”
 김태형 두산 감독(4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전날 볼스트라이크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당한 오재원의 상황에 대해 묻자)

“기대하고 창문을 열었는데 햇볕이 쨍쨍.” 
김용의 LG 외야수(4일 잠실 두산전에 앞서 전날 연장 혈투로 피곤해 살짝 우천취소를 기대했다며)

“제가 던진 건 기억도 안나요.” 
유희관 두산 투수(4일 잠실 LG전에 앞서 전날 연장 11회말 끝내기 승리로 자신의 선발 투구 내용이 본인도 기억이 안 난다며, 유희관은 6⅔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왜 이리 (더그아웃이) 헐벙하나? 져서 그런가?” 
류중일 LG 감독(4일 잠실 두산전에 앞서 전날과 달리 줄어든 취재진을 둘러보며)

“많이 걱정됩니다.” 
장정석 넥센 감독(4일 고척 KT전을 앞두고 초이스의 타격 부진에 대한 질문을 받자. 장 감독은 이날 초이스의 타순을 5번으로 내렸다.)

“관심 받는 것이 여간 어색하고 부담스럽네요.” 
윤석민 KT 내야수(4일 고척 넥센전을 앞두고 훈련을 마치고 더그아웃으로 향하다 김진욱 KT 감독에게 붙잡힌 뒤 취재진 앞에서 내뱉은 첫 마디. 전날 윤석민은 친정팀을 상대로 홈런 한 개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1득점 3타점을 올리며 팀의 7-1 완승을 이끌었다.)

“그래도 늦게는 안 끝났죠?”
 김기태 KIA 감독(4일 인천 SK전을 앞두고 많은 점수가 나왔음에도 일찍 끝났다고 강조하며. 전날 경기는 2시간46분이 걸렸고, SK가 13-3으로 대승을 거뒀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