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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더 깨끗한’ 참이슬 오는 16일 “소주시장 출격”

입력 : 2018-04-10 03:00:00 수정 : 2018-04-09 16: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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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원 기자] 국민소주 참이슬이 한층 깨끗하고 부드러워진 ‘더 깨끗한 참이슬 후레쉬(사진)’를 오는 16일 첫 출고한다.

하이트진로는 변화하는 트렌드를 고려해 참이슬 브랜드를 전면 개편하고 보다 젊고 세련된 이미지를 내세울 예정이다. 새로워진 참이슬 후레쉬는 본연의 깔끔한 맛을 강조하기 위해 제조공법과 도수에 변화를 줘 음용감을 개선했다. 특허를 받은 대나무활성숯 정제과정을 거쳐 깨끗한 맛을 강화했다. 숯은 국내 청정지역 거제·김해에서 자란 대나무를 선별해 만들었다.

또한 저도화 추세가 지속되는 만큼 최근 1년 사이 소비자의 도수 선호도가 크게 하향된 점에 주목했다. 하이트진로는 2년간의 소비자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다각적인 테스트·분석을 진행, 최적의 도수 ‘17.2도’를 찾았다. 기존보다 도수를 낮춰 시대에 맞는 주질을 완성한 셈이다. 패키지도 이슬의 깨끗한 콘셉트를 젊고 세련되게 표현했다. 기존 직사각형 라벨 대신 이슬을 형상화한 이형라벨을 업계 최초로 적용해 눈길을 끈다. 참이슬 브랜드와 ‘이슬’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하지만 참이슬 오리지널은 소주 본연의 맛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도수를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장은 “전 세계적으로 저도화 요구가 강화되는 요즘, 하이트진로만의 94년 주류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는 ‘더 깨끗한 참이슬 후레쉬’를 완성했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선제적으로 소비자 요구에 대응하고, 국내 시장 발전과 소주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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