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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정음', 오윤아·조달환·심혜진 '믿보' 배우 군단 총출동

입력 : 2018-04-10 18:30:08 수정 : 2018-04-10 18: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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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조연진 출연 소식에 관심 집중… 내달 방송 예정
[정가영 기자] 배우 남궁민과 황정음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새 수목드라마 ‘훈남정음’이 탄탄한 배우 라인업을 완성했다.

5월 방송 예정인 ‘훈남정음’은 사랑을 거부하는 비연애주의자 훈남이 사랑을 꿈꾸지만 팍팍한 현실에 연애포기자가 된 정음을 만나 다양한 연애부적합자들의 연애를 도우며, 관계의 진정성을 깨닫고 진짜 사랑에 한 발짝 다가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배우 남궁민, 황정음에 이어 오윤아, 조달환, 정문성, 이문식, 심혜진, 남경읍이 '훈남정음'의 출연을 확정 지으며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

배우 오윤아가 맡은 역할은 양코치. 국가대표 다이빙 선수단 코치로 정음(황정음)의 선수 시절 코치이자 정음에게 친언니 같은 인생 선배다. ‘커플 매니저’ 정음의 1호 회원이 된 허당 노처녀로 매칭남을 만나 사랑에 빠지면서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게 되는 양코치 역할을 통해 걸크러쉬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찰리 역은 안방과 스크린을 오가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 온 배우 조달환이 맡았다. 훈남(남궁민)의 군대 동기이자 잡지사 에디터로 훈남과 아웅다웅하는 모습 속 조달환 특유의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가 더해져 활력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배우 정문성은 고백만 했다 하면 차이느 모태솔로, 훈남의 사촌동생 육룡으로 출연한다. 이문식은 정음의 아버지 유승렬, 배우 심혜진은 훈남의 어머니 고은님 역할을 맡았다. 훈남의 아버지 강정도 역할은 배우 남경읍이 맡아 심혜진과의 환상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훈남정음’은 드라마 ‘탐나는도다’와 영화 ‘레드카펫’ ‘싸움’ 등을 쓴 이재윤 작가의 신작으로, 연출은 김유진 PD가 맡을 예정이다.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의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송된다.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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