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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 올 봄 아웃도어룩은 심플+패턴 조화가 대세

입력 : 2018-04-12 03:00:00 수정 : 2018-04-11 18: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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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신발은 모던한 스타일·용품은 화려한 패턴이 대세
코오롱 스포츠 ' 하넥마스크 패커블 재킷' '안나18' 선봬
[전경우 기자] 꽃샘추위가 물러가고 봄 맞이 산행을 준비하려는 움직임이 분주하다. 올해 봄 아웃도어 의상과 신발은 모노톤으로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심플하고 깔끔한 스타일인 반면, 용품은 포인트를 줄 수 있는 화려한 패턴이 대세다.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는 이러한 트랜드를 반영해 모던하고 깔끔한 스타일의 방풍·방수 재킷과 화려한 플라워 패턴의 배낭을 내놨다. 워킹화 역시 도시에서 일상적으로 신어도 부담 없는 캐주얼룩을 고려한 디자인이다.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변덕스러운 날씨로 봄비까지 막아줄 수 있는 가벼운 방수·방풍 재킷과 도심을 비롯한 가벼운 산행까지 가능한 워킹화가 인기”라며 “깔끔한 아웃도어룩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과감한 플라워 패턴이 적용된 가방도 인기를 끌고 있고, 전년 대비 140% 이상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기능성에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갖춘 방수·방풍 재킷

코오롱스포츠의 남성 고밀도 경량 방수·방풍 재킷 ‘웨더코트 경량 버전’은 마스크를 대신할 수 있는 높은 네크라인과 핏 조절이 가능한 등판 스트링 디테일 디자인이 돋보이는 아이템이다. 방수방풍 기능이 우수한 경량의 나일론 소재를 사용했고 패커블 포켓이 제공돼 입지 않을 때는 작은 부피로 말아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그레이와 오렌지 두 가지 컬러가 있다.

‘하이넥 마스크 패커블 재킷’은 여성용 방풍 재킷이다. 기존 방풍 재킷이 몸에 딱 맞게 나왔다면 이번 시즌에는 유행에 맞춰 볼륨감있고 다소 루즈한 핏이 특징이다. 높은 네크라인에 끈으로 핏 조절이 가능한 마스크를 부착해 먼지를 걸러주는 효과도 더했다. 소재는 고밀도 경량의 나일론을 적용해 매우 가볍고 청럄감을 살렸고, 체리핑크와 블루, 뉴트럴핑크 3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아웃도어룩, 봄 꽃 활짝 핀 가방으로 포인트 코디

코오롱스포츠의 플라워 패턴을 적용한 과감한 색상의 여성용 등산 가방 ‘안나18(ANNA18)’은 내추럴하게 톤 다운된 의상에 코디하면 엣지 있는 아웃도어룩을 완성할 수 있어 인기가 많다. ‘안나18’은 화사한 플라워 프린트가 전체적으로 적용된 여성스러운 디자인과 더불어 강한 내구성까지 갖춘 당일 산행에 적합한 18ℓ 배낭이다. ‘펀칭 스펀지 매시’ 등판을 적용해 가벼운 무게감과 우수한 통기성을 자랑하는 이 제품의 색상은 그린, 화이트, 핑크 3가지다.

▲거친 산길도, 미끄러운 실내에서도 편하다

위킹화 ‘삭스 브이’는 양말을 신은 것과 같은 편안함과 가벼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하이킹, 워킹 등 가벼운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생활에도 적합하다. 신발 안의 습기를 미드솔(중창) 옆의 에어홀을 통해 밖으로 배출시키는 ‘사이드 벤틸레이션 솔(밑창)’을 신규로 적용해 쾌적함을 높였고, 편한 착화감을 주기 위해 ‘무재봉 PU 캐스팅 공법’을 사용했다. 이 제품은 울퉁불퉁한 산길은 물론 미끄러운 실내 바닥에서도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사이프(SIPE·신발 바닥창의 패턴 모양) 구조와 끈 대신 다이얼로 한 번에 신발을 조여주는 ‘보아(BOA) 시스템’을 채용해 안전과 편의성을 동시에 강조했다.

kwju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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