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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차트 2위… 역대 최고 성적

입력 : 2018-04-16 18:50:52 수정 : 2018-04-16 18: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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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보이그룹 몬스타엑스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더 커넥트: 데자뷰'가 빌보드 월드앨범차트 2위를 차지, 미국에서 역대 최고 판매 성적을 기록했다.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는 '최근 <더커넥트: 데자뷰>로 미국에서 역대급 판매 성적을 거둔 몬스타엑스(Monsta X Earn Best U.S. Sales Week Ever With <The Connect: Dejavu>'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며 몬스타엑스의 화려한 앨범 성적을 대외로 알렸다.

빌보드에 따르면 몬스타엑스는 '더커넥트: 데자뷰'로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2위와 ‘히트시커(heatseeker) 앨범 차트’ 8위로 각각 올라서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해당 성적은 몬스타엑스의 미국 최대 판매량을 기록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또한 타이틀곡 ‘젤러시’는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4위를 기록해 ‘글로벌 대세돌’로서 저력을 뽐냈다. 앞서 몬스타엑스는 동차트에서 ’Shine Forever’(샤인 포에버), ‘아름다워’로 각각 톱5에 진입한 바 있어, 이번 성적으로 3연속 톱5 진입의 기록을 달성해냈다. 이밖에 몬스타엑스는 '빌보드 소셜 50 차트'에서도 4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빌보드'는 화려한 몬스타엑스의 성적과 관련해 “케이팝 그룹들의 활약이 예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몬스타엑스는 이같은 기록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라며 “몬스타엑스가 미국 팬들을 예의주시하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고 칭찬했다.

더불어 “몬스타엑스는 지난 2015년 데뷔 이후 3달이 되지 않은 때에 케이콘 LA에서 무대를 선보였고 당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며 몬스타엑스의 미국 활동에 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빌보드는 몬스타엑스의 월드투어를 언급하며 “지난해 7월 몬스타엑스는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6개 주 콘서트를 열었으며 올해 다시 성공적인 7번의 투어 일정을 기약했다”라고 곧 선보일 미국 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앞서 몬스타엑스는 컴백 직후 트위터 전 세계 실시간 트렌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가하면, 새 앨범 '더 커넥트'로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차트 1위, 아이튠즈 케이팝 앨범 차트 25개국 1위, 한터차트 1위, 일본 타워레코드 일간 차트 1위 등을 휩쓸며 글로벌 대세돌로서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이 기세를 몰아 타이틀곡 '젤러시'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최근 2018 C-페스티벌 홍보 대사로 선정돼 다음 달 2일 열릴 개막식 현장 공연에도 참가해 다양한 홍보대사 활동을 임할 예정이다. 더불어 5월 26~2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될 한국 콘서트를 비롯해 월드 투어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으로 알려져 많은 팬의 기대를 모은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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