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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2018 롯데 HR 포럼’ 개최, 수뇌부 총출동

입력 : 2018-04-19 03:00:00 수정 : 2018-04-18 18: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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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우 기자] 롯데그룹은 18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2018 롯데 HR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와 이원준 유통BU장, 이재혁 식품BU장, 허수영 화학BU장, 송용덕 호텔BU장 등 그룹 수뇌부가 총출동 했고, 롯데그룹의 인사·노무·교육 담당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롯데 HR 포럼’은 매년 국내외 롯데 계열사의 모든 담당자가 모여 그 해의 가장 중요한 인사 관련 이슈를 공유하는 행사다. 지난 2008년 처음 시작했다. 특히 2017년부터는 국내 최고의 인사관련학회인 한국인사조직학회와 공동 기획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DT to PT: Digital Transformation to People Transformation’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기술의 발전과 일의 변화, 사람을 중심으로 한 경영의 역할 등에 대한 논의를 통해 ‘디지털 혁신을 넘어 사람을 통한 새로운 변화’를 끌어낼 방안을 모색했다.

기조 강연에 나선 양혁승 연세대 교수는 “새로운 기술 혁명의 시대에는 오히려 창의성을 가진 사람만이 지속성장의 핵심”이라며 “구성원 간의 신뢰를 기반으로 정서적, 지적, 사회적 자본이 창의적이고 협력적으로 공유되는 조직 네트워크가 새로운 HR의 패러다임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균관대 최재붕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작된 미래’라는 강연을 통해 소비자 중심의 생태계를 새롭게 구축하는 발상의 전환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는 그룹의 핵심가치 실천 우수 사례인 ‘밸류 챔피언 어워드’의 시상식을 갖고 롯데하이마트의 옴니채널팀에 대상을 수여했다. 롯데그룹 인사 관계자는 “이번 HR 포럼은 날로 발전하는 기술 혁명의 시대에 사람의 역할과 그 중요성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는 자리가 됐다”며 “인재를 지속성장의 원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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