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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에 사구 맞은 KIA 안치홍, 병원으로 이송

입력 : 2018-04-18 20:35:54 수정 : 2018-04-18 21: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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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광주 이혜진 기자] 안치홍(28·KIA)이 경기 도중 손가락에 사구를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다.

안치홍은 1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와의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홈경기에 3번 및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3회말 두 번째 타석 만에 안타를 때려내며 17경기 안타 행진을 이어가는 등 좋은 흐름을 선보이고 있었다.

팬들의 가슴을 철렁하게 만든 장면은 5회말 나왔다. 타이러 윌슨의 2구가 몸 쪽 가까이 높게 들어왔고, 안치홍의 왼손 중지 마대 아래쪽을 강타하고 말았다. 고통을 호소하던 안치홍은 황윤호와 교체, 구단 지정 병원인 선한병원으로 이동했다. 정밀 진단을 받을 예정이다.

이날 경기 전까지 안치홍은 17경기에서 타율 0.369(65타수 24안타) 6홈런 18타점을 기록했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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