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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 훔치기 논란’ LG “분명한 잘못, 재발 없도록 하겠다”

입력 : 2018-04-18 23:30:19 수정 : 2018-04-18 23: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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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광주 이혜진 기자] LG가 ‘사인 훔치기’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LG는 1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IA와의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시즌 5차전에서 3-4로 패했다. 문제는 경기가 끝난 뒤 불거졌다. 경기를 진행하는 도중 LG가 상대 구종과 코스 사인의 종류를 써서 더그아웃 옆쪽(미디어통로) 벽 쪽에 붙여놓은 사실을 드러난 것이다. 우타자 기준 몸 쪽과 바깥쪽 사인, 각종 변화구 사인을 구별하는 법 등이 적혀 있었다.

LG 구단은 경위를 파악한 후 “전력분석과 선수단에 확인한 결과 전력분석에서 정보 전달을 하는 내용 속에 주자의 도루 시 도움이 되기 위해 관련 내용을 전달한 것이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류중일 감독과 양상문 단장은 알지 못한 일이었다. 분명히 잘못된 것이었고, 향후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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