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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사과' LG "사인 훔치기 논란, 철저히 반성하겠다"

입력 : 2018-04-19 16:35:55 수정 : 2018-04-19 16:4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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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광주 이혜진 기자] LG가 ‘사인 훔치기’ 논란과 관련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LG는 18일 광주에서 열린 KIA와의 시즌 5차전을 치렀다. 문제는 이날 원정 더그아웃 안쪽 복도에서 KIA 배터리 사인분석이 담긴 종이가 발견된 것. 우타자 기준 공의 코스와 변화구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담겨져 있어 파문을 일으켰다.

신문범 LG 스포츠 대표이사는 19일 구단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18일 경기 중 발생한 사인 이슈와 관련, 프로야구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어떠한 이유를 막론하고 본건으로 야구팬 여러분의 기대와 신뢰를 저버릴 수 있는 불미스러운 일이었음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문범 대표이사는 “향후 이런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반성하고, KBO리그가 지향하는 ‘클린 베이스볼’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구단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했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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