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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한예슬 어쩌나… '끔찍' 의료사고 일파만파

입력 : 2018-04-21 02:19:39 수정 : 2018-04-21 1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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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배우 한예슬이 의료사고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본인이 직접 SNS에 사진까지 게재하며 억울함을 호소해 논란을 예고했다.

한예슬은 20일 자신의 SNS에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다 의료사고를 당했다”고 밝히며 “수술한지 2주가 지났는데도 병원에서는 보상에 대한 얘기는 없고 매일매일 치료를 다니는 제 마음은 한없이 무너진다. 그 어떤 보상도 위로가 될 것 같진 않다”고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지방종 제거 이후 수술 부위가 담겼다. 한예슬의 모습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보는 것만으로도 당혹감을 감출 수 없었다. 지방종은 지방 세포로 구성된 양성 종양을 일컫는 증상으로, 주로 몸통이나 허벅지, 팔 등에서 발생한다. 일반인이 봐도 끔찍하다는 반응이 절로 나올 만큼 상처 부위가 심각한 상태여서 추후 한예슬과 병원 측의 대립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예슬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한예슬이 의료사고를 당한 게 맞다. 치료를 받고 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스포츠월드DB, 한예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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