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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신곡] 언제 들어도 좋은… 황치열 그리고 ‘별, 그대’

입력 : 2018-04-24 17:59:00 수정 : 2018-04-24 17: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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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역시, 황치열답다. 깊은 감성에 호소력 짙은 보컬이 듣는 순간 귀를 기울이게 했다. 지난해 ‘매일 듣는 노래’로 듣는 매일 듣는 즐거움을 선사한 황치열이 올해에는 ‘별, 그대’로 다시 한번 대중에게 듣는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황치열이 24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비 마이셀프(Be Myself)'를 공개했다. 타이틀곡은 ‘별, 그대’로, 누구에게나 있을 황홀했던 사랑의 순간을 기억해내며 가장 뜨거웠던 그때를 다시 추억하는 가사가 인상적인 노래다. 황치열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으며, 발라드에 셔플 리듬을 가미해 사계절 모두 편하게 들을 수 있는 노래로 완성했다.

첫 소절부터 황치열의 감성이 물씬 느껴진 ‘별, 그대’는 마치 맞춤 제작된 노래처럼 느껴졌다. 황치열이 아니고서는 그 누구도 소화할 수 없을 만큼 깊고 진하면서도 호소력 있는 그의 보이스와 딱 맞아 떨어졌고, 담담하게 내뱉는 노랫말이 가슴 깊은 곳까지 들어왔다. 그중 황치열의 폭발적인 고음은 듣는 즉시 귀를 뻥 뚫리게 만들 정도. 보컬로서는 따라올 자 없는, 명품 보컬의 진수를 이번에도 제대로 선보였다.

황치열의 화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노랫말도 눈길을 끌었다. ‘너만 자꾸 떠올라 / 너만 자꾸 생각나 / 셀 수조차 없는데 / 멍하니 난 저 하늘만 봐’ ‘왜 이렇게 좋은데 / 왜 심장이 뛰는데 / 그게 다 너라서 / 전부라서 / 내 별이라서 / 사랑해’ 등 오로지 한글로만 구성된 가사가 노래의 감성을 더욱 배가시켰다.뿐만 아니다. 뮤직비디오를 통해선 황치열의 만개한 비주얼과 연기를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또 ‘나 혼자 산다’의 인연으로 성사된 배우 김용건의 등장도 눈길을 끌었다. 아날로그 감성이 극대화된 뮤비를 보고나면 입가에 흐뭇한 미소가 절로 들 정도. ‘매일 듣는 노래’를 뛰어 넘을, 황치열의 대표곡으로 손색없는 노래로 기억될 것 같다. 24일 오후 6시 공개.

giback@sportsworldi.com

사진=하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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