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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토크박스]김한수 삼성 감독 “김상수, 20홈런은 해줘야겠네?”

입력 : 2018-04-25 18:10:22 수정 : 2018-04-25 1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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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6개나 쳤어요? 20개는 쳐야겠는데?”

삼성 김상수의 타격 반등에 김한수 삼성 감독의 얼굴에도 미소가 번졌다. 김 감독은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NC와의 경기를 앞두고 농담을 섞어 김상수의 새로운 목표를 설정했다. 바로 20홈런. 24일 기준 김상수는 올 시즌 벌써 6개의 홈런을 때려냈다. 평소 홈런이 많은 선수가 아니었는데 홈런 페이스가 심상치 않다. 김상수의 홈런 커리어하이는 지난 2015년의 8개다. 하지만 4월도 끝나기 전에 벌써 6개나 기록했다. 그러자 김 감독은 “지금 6개면 20홈런은 해줘야 할 것 같다”라고 한마디를 던졌다. 물론 20홈런은 어디까지나 농담이다. 김 감독이 김상수에게 궁극적으로 바라는 것은 잦은 출루다. 김 감독이 “테이블세터인 (박)해민이하고 상수가 자주 출루를 해줘야 경기를 풀어나가는 것이 한층 수월해진다. 지금처럼만 해줬으면 좋겠다”며 웃어 보였다.

대구=이재현 기자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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