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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5-08 03:00:00, 수정 2018-05-08 03:00:00

글로벌 진출 앞둔 야놀자, 1510억원 실탄 장전 완료

  • [전경우 기자] 야놀자가 지난 3년간 누적 1510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실탄 장전을 마쳤다.

    야놀자는 최근 한화자산운용, SBI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를 유치해 10개월만에 1200억원의 ‘시리즈C’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 ‘시리즈C’는 2017년 6월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600억원)를 시작으로, 12월 아주IB 투자(200억원), 올해 4월 한화자산운용(300억원)과 SBI인베스트먼트(100억원) 등을 묶은 개념이다.

    한화자산운용 관계자는 “야놀자는 기존 숙박앱 중심에서 벗어나 최근 ‘워라밸(일과 삶의 조화로운 균형)’ 흐름에 최적화된 숙박 및 여가 솔루션을 제공하는 만큼,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명확한 비전과 맨파워가 충분하다”며, “온라인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MRO(소모성자재공급) 등 오프라인 부문의 매출에서도 후발주자들을 압도하며 차별화된 모습을 보인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2017년 야놀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1005억원(온라인 597억원, 오프라인 40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달에는 월간 예약 건수 100만 건을 돌파가 예상되며, 전체 매출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국내 숙박 및 여가 시장에서 독주체제를 갖춘 야놀자는 확보한 투자금을 국내외 기업 인수와 투자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수진 야놀자 대표는 “여가 문화에 대한 인식과 여건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숙박을 넘어 여가 문화를 혁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기존 사업역량 강화와 여가 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해외시장으로 확대를 통해 폭발적인 성장은 물론 글로벌 여가 시장에서도 리더십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kwju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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