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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먹방·쿡방 전성시대… '여기GO', 새 트렌드 제시할까

입력 : 2018-05-07 18:58:38 수정 : 2018-05-07 18:5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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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요즘 브라운관은 먹방과 쿡방으로 통한다.

맛있는 음식을 소개하고,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며 시청자와 맛있게 교감하는 먹방과 쿡방. 각 채널마다 한두개의 먹방과 쿡방 프로그램이 존재할 만큼, 전 세대를 아우르며 대단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 중심에는 올리브 채널이 있다. 올리브는 개국 초기부터 푸드에 집중, 색다른 콘텐츠로 시청자들의 입맛을 충족해왔다. 그렇게 '마스터 셰프 코리아' '한식대첩' 등 푸드 서바이벌과 '오늘 뭐 먹지?' '올리브쇼' '원나잇 푸드트립' 등의 프로그램이 탄생했고, 색깔있는 콘텐츠로 먹방과 쿡방 붐을 일으키며 늘 트렌드를 선도해왔다.

요즘은 TV에 나온 맛집을 찾아다니는 여행족이 생길 만큼 맛집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가운데, 시청자들의 입맛을 제대로 취향저격할 프로그램인 '여기GO'에 대해 식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늘(7일) 첫 방송되는 ‘여기GO’는 매회 독특한 주제를 정하고, 그에 맞는 10개의 맛집을 선정하는 맛집 랭킹 프로그램. 극과 극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는 정형돈과 서장훈이 MC로 나서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무엇보다 올리브 ‘오늘뭐먹지’의 제작진과 tvN ‘수요미식회’ 작가진이 합류해 선보이는 프로그램인 만큼, 실패 없는 맛집들을 대거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기GO’는 전통있는 노포뿐만 아니라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신상 맛집, 상황과 장소에 맞는 맛집 등 대한민국의 모든 맛집들을 주제에 맞춰 정리하겠다는 각오다. 이 과정에서 극과 극의 입맛을 가진 MC로 나서는 정형돈과 서장훈의 생생 경험담을 듣는 재미 또한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GO’의 첫 번째 주제는 ‘어쩌다 훅 들켜버린 스타들의 맛집’이다. 최근 핫한 ‘맛비게이터’ 이영자의 맛집은 물론 수지, 공효진 등의 톱 셀럽들이 자주 찾는 비밀 맛집이 공개될 예정. 뿐만 아니라 메뉴판에 없는 스타들의 시크릿 메뉴와 레시피 등 식당과 스타들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공개해 색다를 즐거움을 안길 계획이다.

‘여기GO’의 연출을 맡은 신소영 PD는 "이날 ‘연예인들의 숨겨진 맛집’ 테마를 시작으로 매회 흥미와 불러일으킬 신박한 주제에 맞는 맛집 리스트를 선보일 것이다. 취향과 가치관 모두가 다른 두 MC들이 맛집을 픽하는 과정의 케미가 웃음과 재미까지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혀끝으로 만나는 차트 '여기GO'는 오늘(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밤 9시 방송될 예정이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올리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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