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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듣고 싶은 수식어? 기대되는 아티스트"

입력 : 2018-05-08 12:40:28 수정 : 2018-05-08 12: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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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가수 벤이 데뷔 첫 정규앨범을 발표한 가운데, 이번 앨범을 통해 듣고 싶은 수식어로 '기대되는 아티스트'를 꼽았다.

벤은 8일 서울 압구정 마이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정규앨범 '레시피' 쇼케이스에서 "지금까지 벤은 정통 발라드를 많이 불렀고, 벤이라는 가수를 떠올리면 발라드를 부르는 모습을 많이 연상할거라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며 "이번 앨범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할 수 있고, 음악적인 가수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데 중점을 뒀다. 가수에서 아티스트로 거듭나는 모습을 담은 소중한 앨범"이라고 전했다. 이어 벤은 "이번 앨범에 많은 것을 담은 만큼, 벤의 음악적인 색깔을 풍부하게 느끼셨으면 한다"고 힘주어 말하며, 듣고 싶는 수식어로 "기대되는 아티스트라고 불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벤은 2010년 데뷔한 후 8년 만에 처음으로 정규앨범 '레시피'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열애중'을 비롯해 총 7개 트랙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벤의 다채로운 감성을 담아냈다. ‘열애중’은 가수 겸 프로듀서인 바이브의 류재현을 주축으로 한 프로듀싱팀 VIP가 합심해 만든 곡으로 “난 아직 열애중. 누구보다 뜨겁게 사랑해 열애중. 헤어져도 헤어진 적 없어"라는 애틋한 가사가 벤의 목소리와 만나 애절함을 더하고 있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메이저나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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