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이 5월 보이그룹 브랜드평판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4월 11일부터 5월 12일까지 보이그룹 빅데이터 83,361,992개를 통해 소비자 행동을 분석한 결과 워너원이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워너원은 지난 3월부터 3개월 연속 해당 부문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워너원은 참여지수 1,465,024, 미디어지수 2,806,528, 소통지수 2,958,238, 커뮤니티지수 5,163,900을 더해 브랜드평판지수 12,393,690을 받았다. 지난 4월 브랜드평판지수(11,143,719)보다 11.22% 상승한 수치. 2위는 방탄소년단(9,107,392), 3위는 엑소(5,095,278)였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워너원의 브랜드는 링크분석에선 ‘귀엽다’, ‘사랑한다’, ‘고맙다’가 많이 나왔으며, 키워드에선 ‘아이돌 룸’, ‘강다니엘’, ‘황민현’이 높게 분석됐다. 긍·부정비율 분석에선 긍정비율이 78.65%였다”고 밝혔다.
전체 보이그룹 카테고리의 경우 지난 4월 브랜드 빅데이터 81,430,421개에서 2.37% 증가했으며, 세부적으로는 브랜드소비가 39.77% 하락했으며, 브랜드이슈는 22.61% 상승, 브랜드소통은 3.56% 상승, 브랜드 확산은 9.56% 상승했다. 구창환 소장은 “보이그룹에 대한 소비자들의 소통과 확산이 증가하면서 보이그룹 카테고리 브랜드평판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해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브랜드 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영향을 끼친다는 점을 착안,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다. 보이그룹 브랜드 평판지수는 보이그룹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스포츠월드DB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