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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3 천만②] 마블버스터 한국관객 1억 시대 열리나

입력 : 2018-05-13 14:39:52 수정 : 2018-05-13 14: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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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흥행이 뜨겁다. 개봉 19일 만에 천만관객을 동원, 마블영화 사상 두 번째 천만영화라는 타이틀을 따냈다.

'어벤져스: 인피니트 워'(어벤져스3)는 13일 오후 천만영화에 등극, 역대 21번째 천만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외화로서는 다섯 번째 천만영화다.

개봉과 동시 대한민국 박스오피스를 집어삼킨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뜨거운 관심와 동시에 수많은 논란도 쏟아내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매년 되풀이되는 스크린 독과점은 물론 오역 논란, 암표 등장 등 수많은 논란에 휩싸였지만, 엄청난 흥행 스코어가 입증하듯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가 있었기에 빠른 기간 내 천만관객을 동원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마블은 한국 영화팬의 뜨거운 지지를 재확인했고, 마블 사상 한국 박스오피스 두 번째 천만 타이틀이란 영예를 갖게 됐다. '어벤져스: 인피니트 워'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천만관객을 달성했고, 그 뒤를 이어 '아이언맨3' 900만1309명,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867만7249명, '스파이더맨: 홈커밍' 725만8678명, '어벤져스' 707만4867명, '닥터 스트레인지' 544만6379명, '블랙팬서' 538만8869명 등 수많은 작품이 개봉해 한국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소위 마블버스터로 불리는 마블 제작 영화가 지금까지 9400만명이 넘는 관객의 선택을 받은 바, '어벤져스: 인피니트 워'를 기점으로 한국관객 1억 시대를 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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