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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뮤직] 돌아온 갓자친구… 여자친구의 1위! 1위! 1위!

입력 : 2018-05-14 10:55:40 수정 : 2018-05-14 10: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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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심상찮은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음악방송과 음반차트 1위를 비롯해 음원차트에선 역주행으로 1위에 오르는 등 신곡 ‘밤’으로 다시 한번 ‘갓자친구(GOD+여자친구)’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여자친구는 지난달 30일 타이틀곡 '밤'이 포함된 여섯 번째 미니앨범 ‘타임 포 더 문라이트(Time for the moon night)’를 발표했다. ‘파워청순’의 연장선이자 한층 성숙해진 ‘격정아련’으로 돌아온 여자친구는 신곡 ‘밤’을 통해 음악, 콘셉트, 퍼포먼스 3박자를 두루 갖춘 완성도 높은 콘텐츠로 입소문을 타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먼저 여자친구는 신곡 ‘밤’으로 SBS MTV ‘더 쇼’부터 SBS ‘인기가요’까지 1위를 싹쓸이하며 음악방송 6관왕이란 진기록을 썼다. 2018년 음악방송 첫 그랜드슬램의 주인공이다. 이로써 여자친구는 2016년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에 이어 2018년 ‘밤’까지 세 번째 그랜드슬램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하게 됐다.

특히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음악방송 통산 41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쓰게 됐다. ‘시간을 달려서’로 15관왕, ‘너 그리고 나’로 14관왕을 달성한 여자친구는 ‘핑거팁’, ‘귀를 기울이면’, ‘여름비’로 8관왕을 추가, ‘밤’으로 4관왕에 오르며 41관왕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국내 공인 음악차트인 가온차트에서도 여자친구의 강세는 대단했다. 가온차트에 따르면, 여자친구는 앨범, 다운로드, 소셜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여자친구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타임 포 더 문라이트’는 앨범종합차트 1위에 올랐으며, 타이틀곡 ‘밤’은 다운로드 종합 차트, 소셜차트에서 1위를 차지해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팬덤의 지표인 음반차트에서도 유독 강세를 보인 여자친구의 저력을 고스란히 증명한 것이다.

그 때문일까. 음악방송 무대가 공개될 때마다 신곡 ‘밤’은 음원차트에서 역주행을 거듭하고 있다. 그 결과 신곡 ‘밤’은 14일 오전 9시 기준 네이버뮤직 실시간차트 1위에 올랐고, 지니, 벅스, 엠넷에서 2위, 멜론에서는 3위에 랭크됐다. 첫 공개 당시 여자친구의 변화를 낯설어했던 대중이 점차 ‘밤’ 무대에 빠져들면서 역주행을 거듭했고, 그 결과 차트 1위까지 오르게 된 것.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여자친구의 음원차트 올킬도 기대해볼 만 하다.

한편 신곡 ‘밤’은 앨범명의 의미를 담아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는 시간, 센치해지는 시간을 여자친구만의 감성으로 풀어낸 곡이다. 소녀들의 감수성이 풍부해지는 밤, 새벽 시간을 아름다운 가사들로 담아냈으며, 격정아련 퍼포먼스로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쏘스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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