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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핫스팟] 박세완, 이런 귀여운 철벽녀 또 없습니다

입력 : 2018-05-14 11:25:07 수정 : 2018-05-14 11: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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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배우 박세완의 역대급 귀여운 철벽녀 캐릭터를 완성했다.

지난 12~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에서 박세완이 철벽 스킬을 발동해 짝사랑하는 재형(여회현)에게 오해를 사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세완은 서류를 전달하러 온 삼촌 은태(이상우)에게 첫사랑 재형의 존재를 들켰다. 은태는 박세완이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열혈이 짝사랑하는 이가 재형이었음을 알고 있는 상황. 우연히 은태에게 회사에 남아있는 이유를 발각 당하며 난처한 상황에 놓였다.

이 가운데 박세완이 학창시절 동경이 대상이라고 생각했던 재형과 의도치 않은 스킨십 이후로 멈출 수 없는 심장의 두근거림을 느꼈다. 재형이 자신에게 의지되는 사람이라고 하자 그런 얘기는 처음이라며 세상 행복한 표정으로 기뻐했는데, 이 과정에서 재형에게 평소보다 더 깊은 설렘을 느끼며 짝사랑의 증상이 더욱 깊어졌다.

이와 함께 박세완이 자신의 마음을 애써 들키지 않으려 철옹성 철벽을 가동시켜 웃음을 선사했다. 재형이 호의로 박세완을 챙기는데 나서자 자신도 모르게 무뚝뚝하게 굴 외면하고 도망가기 바빴다.

여기서 박세완의 능청스럽고 자연스러운 철벽 연기가 또 하나의 재미난 볼거리였다. 자신의 마음을 들키지 않기 위해 평소보다 더 굳은 표정과 행동으로 재형을 대했다. 특히 눈조차 마주치지 못하고 모니터만 바라보며 일을 하는 현실적인 포인트를 살린 섬세한 열연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문식(김권)이 박세완에게 따로 만남을 요청하는가 하면, 왠지 모르게 의지하는 듯 한 모습이 포착되며 삼각 관계에 불을 지폈다.

한편 박세완 주연의 KBS 2TV ‘같이 살래요’는 매주 토, 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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