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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의 컴백무대는? Mnet, '빌보드 뮤직 어워드' 독점 생중계

입력 : 2018-05-14 19:31:15 수정 : 2018-05-14 19: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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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Mnet이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를 독점 생중계 한다고 예고한 가운데 그룹 방탄소년단이 컴백 무대를 갖는다.

Mnet은 21일 오전 9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라스베가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MGM Grand Garden Arena)에서 열리는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 이하 BBMAs)’를 독점 생중계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BBMAs에서 ‘Top Social Artist’ 부문을 수상하며 케이팝 대표 아티스트로 급부상한 방탄소년단은 올해도 동일 부문 후보에 올랐을 뿐 아니라 최초로 퍼포먼스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려 국내외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방탄소년단의 퍼포먼스는 새 앨범의 글로벌 첫 번째 무대라, 아시아 가수 최초로 BBMAs를 통해 컴백 무대를 갖는 역사를 쓰게 됐다.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2018 BBMAs’에는 방탄소년단 이외에도 최근 내한 공연을 통해 국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던 두아 리파와 중독성 있는 노래 ‘Havana’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카밀라 카베요가 무대를 꾸민다. 한국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켈리 클락슨,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제니퍼 로페즈, 존 레전드의 퍼포먼스도 만나볼 수 있다. ‘팝의 아이콘’ 자넷 잭슨도 무려 9년 만에 생방송을 통해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Top Artist 부문에는 지난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레코드’를 두고 치열한 접전을 벌였던 켄드릭 라마와 브루노 마스가 다시 한 번 맞붙을 예정이다. 켄드릭 라마, 브루노 마스, 에드 시런은 각각 15개으로 공동 최다 노미네이트 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저스틴 비버를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거머쥐었던 Top Social Artist 부문에 이번 해에도 노미네이트돼 2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맛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2018 BBMAs’ 생중계의 사회자로는 장르를 가리지 않는 전천후 음악인 윤상이 나선다. 또한 뛰어난 영어실력과 진행 능력을 갖춘 방송인 안현모와 통찰력 있는 문장과 섬세한 관찰력으로 음악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강명석 평론가가 세 시간 여의 생중계를 함께 한다. 이들은 팝에 대한 깊은 조예와 유창한 진행 실력으로 생중계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Mnet은 그래미 어워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 이어 빌보드 뮤직 어워드까지,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모두를 생중계하며 국내 시청자들에게 글로벌 전역의 다양한 음악 트렌드를 소개, 음악 전문 채널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스포츠월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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