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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 "김신영과 특별무대, 마지막까지 즐겼어요"(오마이걸 반하나②)

입력 : 2018-05-15 13:01:00 수정 : 2018-05-15 1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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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 비니가 유닛 '오마이걸 반하나' 활동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비니는 최근 스포츠월드와의 인터뷰에서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다. 여러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소중한 활동이었고, 많은 분께서 좋아해주셔서 더욱 기뻤다"고 운을 떼며 "(오마이걸과 정반대 콘셉트에 대해) 처음엔 걱정도 많았는데 활동 내내 무대를 즐기면서 했던 것 같다. 무엇보다 여러 가지 콘셉트에 도전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감사함이 앞선다"고 전했다.

유닛 활동 중 가장 기억나는 순간에 대해서도 소개를 부탁했다. 비니는 "활동 마지막주에 김신영 선배님께서 무대에 함께 올라주셨다.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하며 "선배님께서 많이 예뻐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마지막까지 즐기면서 활동을 마칠 수 있어 정말 좋았다"고 만족스런 웃음을 지어보였다. 이어 "이번 유닛을 통해 다양한 콘셉트를 경험하면서 우리가 소화할 수 있는 장르의 스펙트럼이 넓어지는 기회를 만난 것 같아 무척이나 기뻤다"면서 "팬분들께 오마이걸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무척 감사했던 활동"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끝으로 비니는 "오마이걸 반하나가 보기만해도 즐거웠던 친구들 같은 느낌의 유닛으로 기억됐으면 한다"면서 "추후 새로운 유닛을 결성한다면 이번 콘셉트와는 반대로 강렬한 걸크러시 콘셉트에도 도전해보고 싶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또 "완전체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연습에 더 열중할 계획이다. 개개인의 매력도 더 많이 보여드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으로 만나뵐 예정"이라고 밝히며 "언제나 밝고 큰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모습, 발전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겠다. 사랑해요 미라클"이라고 팬사랑도 잊지 않았다.

한편 오마이걸은 첫 유닛 오마이걸 반하나를 결성, 타이틀곡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를 통해 색다른 콘셉트에 도전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고, 유닛 멤버뿐 아니라 전 멤버가 함께 참여하는 독특한 구성으로 아이돌 유닛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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