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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정 "새로운 도전에 큰 의미, 행복했던 활동"(오마이걸 반하나①)

입력 : 2018-05-15 13:00:00 수정 : 2018-05-15 14: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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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 효정이 유닛 '오마이걸 반하나' 활동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효정은 최근 스포츠월드와의 인터뷰에서 유닛 오마이걸 반하나 활동에 대해 "늘 다양한 도전을 해보고 싶었는데,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콘셉트에 도전하게 돼 너무 좋았다. 많은 분께 응원을 받고 활동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운을 떼며 "활동 중 '엠카운트다운' 무대에서 서로의 엄지에 하트를 그린 적이 있다. 포인트 안무에서 보일 수 있게 서로 그려줬는데, 서로의 엄지에 하트를 그리던 순간이 기억에 남는다. 매 순간 재밌게 무대할 수 있어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고 유닛 활동에 대해 만족감을 보였다.

오마이걸의 첫 유닛인 만큼 배운 점도 느낀 점도 많았을 터. 효정은 "오마이걸 완전체로 있었을 때가 그리웠던 적이 있다. 문자로 늘 응원해주는 멤버들의 마음이 너무 고마웠다"고 밝히며 "덕분에 팀에 대한 애정이 더 커졌다. 나중에 멤버들이 개인 스케쥴을 할 때 더 잘 챙겨주려고 한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바나나와 원숭이가 친근한 과일과 동물인 것처럼, 반하나의 무대가 누구라도 따라할 수 있고 즐거움을 주는 무대가 기억됐으면 한다"고 밝힌 효정은 "추후 유닛이 또 결성된다면 보컬 유닛을 꾸려보고 싶다. 지금까지 보여드린 음악보다 좀 더 성숙하고 감성적인 곡을 소화하고 싶다. 오마이걸의 숨겨진 가창력을 뽐내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효정은 "오마이걸 완전체로 해외활동을 다녀올 것 같다. 또 다음 앨범 준비를 고민하고, 멋지게 만들어서 완전체로 빨리 돌아오고 싶다. 무엇보다 미라클과 더욱 가까워지는 활동을 많이 하고 싶다"고 힘주어 말하며 "늘 변함없이 오마이걸을 응원해주시는 팬들의 모습에 감동을 받고 있다. 미라클이 있기에 오마이걸이 존재한다는 그 마음 절대 잊지 않을 거다. 무대로 항상 성장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팬들에게 감사의 말도 잊지 않았다.

한편 오마이걸은 첫 유닛 오마이걸 반하나를 결성, 타이틀곡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를 통해 색다른 콘셉트에 도전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고, 유닛 멤버뿐 아니라 전 멤버가 함께 참여하는 독특한 구성으로 아이돌 유닛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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