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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돔 토크박스] 장정석 감독, "아무래도 그땐 많이 맞았지"

입력 : 2018-05-17 18:37:44 수정 : 2018-05-17 23: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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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그땐 많이 맞았지”


장정석 넥센 감독이 17일 고척돔 KIA전을 앞두고 옛날 야구선수 시절을 회상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앞서 체구 큰 선수들의 체중관리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장 감독은 투수 조상우를 예로 들면서 “지난 겨울 10kg 이상 감량했다”고 말했다. 이어 “순발력이 없으면 스피드가 절대 나오지 않는다. 힘 좋은 선수 모두가 스피드가 나온다면 다 투수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해 웃음바다가 됐다. 이어 과거 선수생활 때를 예로 들며 “그때는 살찌우지 못하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래도 그땐 많이 맞았지”라며 “야구를 잘하면 덜 맞았다”고 말해 다시 한 번 웃음이 쏟아졌다. 조상우는 지난 16일 고척돔 KIA전 9회 초 7-7 박빙의 상황에서 마운드를 이어받아 3타자를 삼자범퇴로 물리쳐 팀이 승리하는 데 일조했다. 그는 2017시즌이 끝난 뒤 혹독한 체중 감량을 통해 전성기를 찾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고척돔=김재원 기자 jkim@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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