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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토크박스] 김태형 감독 "우천취소…빨리 결정되면 좋죠"

입력 : 2018-05-17 19:17:03 수정 : 2018-05-18 20: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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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취소, 빨리 결정되면 좋죠”

김태형 두산 감독이 17일 잠실 SK전을 앞두고 트레이 힐만 SK 감독의 아쉬운 심정을 대변했다. 이날 잠실에는 경기 전 계속해서 폭우가 쏟아졌고 결국 경기는 취소됐다. 더그아웃에서 김 감독을 만난 것은 우천취소가 결정되기 전이지만, 취소가 유력했던 상황. 이에 김 감독은 “빨리 결정됐으면 좋겠다”며 우천취소 희망을 드러냈다. 두산은 18일부터 사직구장에서 롯데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어 부산으로 이동해야하기 때문. 더불어 지난 15일부터 치러진 SK와의 경기에서 2승을 따낸 두산으로서는 이날 경기가 취소돼도 아쉬울 것이 없는 상황. 이에 기자가 “우리도 취소되면 좋다”고 농담을 던졌고, 김 감독 역시 씨익 웃었다.

잠실=김원희 기자 kwh0731@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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