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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닉쿤 출연 태국 영화 '브라더 오브 더 이어', 현지 박스오피스 1위

입력 : 2018-05-18 15:22:31 수정 : 2018-05-18 15: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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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배진환 기자]

2PM 닉쿤이 출연한 태국 영화 ‘브라더 오브 더 이어(BROTHER OF THE YEAR)’가 현지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브라더 오브 더 이어‘는 첫 개봉된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기준 태국 박스오피스에서 헐리우드 대작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를 제치고 티켓 누적 수익 1위를 기록했다. 태국은 영화 흥행 기록을 티켓 누적 수익으로 산출하는데 닉쿤의 영화 ‘브라더 오브 더 이어’는 10일 개봉 이후 4일간 약 6600만 바트(약 22억 4000만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며 압도적인 성적을 거뒀다.

특히 이는 올해 개봉한 태국 영화의 오프닝 성적 중 최고 기록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2018년 현지서 개봉한 영화 오프닝 성적 기준으로도 ‘어벤저스’, ‘블랙 팬서’에 이어 3위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브라더 오브 더 이어’는 태국 최대 엔터테인먼트 그룹 ‘GMM Grammy’가 설립한 영화사 ‘GDH559’가 제작하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영화다. 태국 인기 배우들인 써니와 야야 그리고 K팝을 대표하는 스타 닉쿤의 캐스팅 소식으로도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닉쿤은 여심을 사로잡는 캐릭터 ‘모찌(Mochi)’ 역을 맡아 스크린을 장악했다. ‘브라더 오브 더 이어’는 여동생에게 연인이 생기며 겪는 여동생, 오빠, 연인 간의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으로 닉쿤은 여동생 역 야야와의 러브라인을 통해 메인 스토리를 이끌어간다.

한편 닉쿤은 고향 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글로벌 스타로서 활약을 펼쳤다. ‘브라더 오브 더 이어’는 태국 영화 데뷔작인 ‘세븐 섬씽(Seven Something)’ 이후 5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며, 중국에서는 드라마 ‘일과 이분의 일, 여름’과 영화 ‘치자나무 꽃 핀다’등에 출연한 바 있다.

jbae@sportsworldi.com

사진=제작사 GDH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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