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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월드와이드 방탄소년단, 대기록의 시작

입력 : 2018-05-19 11:47:04 수정 : 2018-05-19 14: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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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방탄소년단이 컴백했다. 컴백과 동시에 어마어마한 기록들을 쏟아내며 ‘월드와이드 방탄소년단’의 위엄을 뽐내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8일 오후 6시 LOVE YOURSELF 轉 ‘Tear’(러브유어셀프 전 ‘티어’)로 컴백을 알렸다.

방탄소년단은 앨범 발매에 앞서 방탄소년단은 컴백 프리뷰 ‘BTS Comeback Preview show 방탄늬우스 in LA’를 통해 새 앨범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곡 스포일러와 앨범 자켓 촬영현장 등 팬들의 기대감을 높일 알찬 구성으로 진행된 프리뷰 쇼는 무려 300만명이 넘는 동시 시청자와 4억 이상의 하트수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어 LOVE YOURSELF 轉 ‘Tear’ 앨범 공개와 동시에 국내 음원사이트 1위를 휩쓸었다. 18일 오후 7시 기준 멜론, 엠넷, 벅스 등 6개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벅스를 비롯한 다수의 차트에서는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수록곡 ‘전하지 못한 진심(Feat. Steve Aoki)’ ‘134340’ ‘낙원’ ‘Love Maze’ ‘Magic shop’ ‘Airplane pt.2’ ‘Anpnaman’ ‘So what’ ‘Intro : Singularity’ ‘Outro : Tear’ 전곡이 차트에 진입하는 등 줄세우기를 기록했다. 19일 오전까지 다수 음원사이트의 줄세우기 행진은 계속되고 있는 중이다.

국내 뿐만 아니다. 전 세계 65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19일 (오전 6시 기준) 미국, 영국, 호주, 브라질 등 전 세계 65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에 올랐으며, 타이틀곡 ‘FAKE LOVE’는 덴마크, 핀란드, 칠레 등 52개 지역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장식했다.

특히, 미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는 ‘FAKE LOVE’ 2위, ‘Intro : Singularity’ 6위 등 새 앨범에 수록된 11곡 모두 ‘TOP 20’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음원과 동시에 공개된 ‘FAKE LOVE’ 뮤직비디오 조회수도 역대급 기록행진 중이다. 한국 가수 역대 최단 시간 유튜브 조회수 1천만 건, 2천만 건, 3천만 건을 연이어 돌파하는 대기록을 달성한 것.

방탄소년단의 ‘FAKE LOVE’ 뮤직비디오는 19일 오전 11시 현재 3천만 뷰를 넘어섰다. 5분이 넘는 분량임에도 공개된지 17시간이 채 안된 시점에 달성한 기록이다.

이에 앞서 공개 후 8시간 54분만인 19일 2시 54분경 2천만 뷰를 넘었다. 이보다 앞선 18일 22시 55분경에는 공개 4시간 55분만에 1천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9월 ‘DNA’로 세운 한국 가수 최단 시간 유튜브 조회수 모두 자체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방탄소년단의 ‘DNA’ 뮤직비디오는 공개 8시간 4분 만에 1천만 뷰를, 20시간 48분 만에 2천만 뷰를 넘으며 한국 가수 최단 시간 돌파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LOVE YOURSELF 轉 ‘Tear’는 가면을 쓴 사랑의 끝, 이별의 아픔과 상실감을 표현한 앨범으로 이별을 마주한 소년들의 아픔을 담았다. ‘FAKE LOVE’는 그런지 록(Grunge Rock) 기타 사운드와 그루비한 트랩 비트가 기이한 음울함을 자아내는 이모 힙합(Emo Hiphop) 장르의 곡으로, 이별의 감성을 방탄소년단만의 유니크한 노랫말과 사운드로 담아내 슬프지만,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방탄소년단은 2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MGM Grand Garden Arena)에서 열리는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새 앨범의 신곡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유튜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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