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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대표 밴드’ 데이식스, 6월 서울 시작으로 첫 월드투어 나선다

입력 : 2018-05-22 11:42:28 수정 : 2018-05-22 11: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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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밴드 데이식스(DAY6)가 첫 월드투어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나며 'K팝 대표 밴드'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자사 및 데이식스 공식 SNS를 통해 데이식스 첫 월드투어 'DAY6 1ST WORLD TOUR 'Youth'' 일정 및 개최지를 발표했다.

데이식스의 첫 월드투어는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을 시작으로 7월 21일 울산, 8월 5일 전주, 8월 10일 호주 멜버른, 8월 12일 호주 시드니, 8월 18일 부산, 9월 1일 타이베이, 9월 15일 태국 방콕, 10월 6일 필리핀 마닐라, 11월 9일 캐나다 토론토, 11월 11일 미국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 11월 14일 미국 애틀랜타, 11월 16일 미국 필라델피아, 11월 18일 미국 LA, 12월 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이어 내년 1월 유럽 등으로 이어진다. 한국과 아시아는 물론 호주, 또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와 유럽 등 세계 전역 음악팬들에게 '믿듣데' 데이식스만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데이식스는 지난해 7월과 8월 타이베이, 방콕, 자카르타 등 아시아뿐 아니라 10월 LA, 텍사스 오스틴, 뉴욕, 디트로이트, 캐나다 토론토 등 북미 팬미팅 투어까지 성료하며 존재감을 과시한 데 이어 올해 진행하는 월드투어로 글로벌 밴드로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발표한 정규 2집 'MOONRISE'는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8위에 오르고 아이튠즈 차트 5개 지역 1위를 차지하며 인기몰이를 했다.

2015년 9월 데뷔한 데이식스는 꾸준히 자작곡을 발표하고 '믿고 듣는 데이식스' '명곡 제조기' 등 다양한 수식어를 얻으며 사랑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연간 프로젝트인 'Every DAY6'를 통해 매달 2곡의 신곡 발표와 함께 단독 공연으로 팬들과 만났고, 2017년 한해 동안 2장의 정규앨범 및 25곡의 자작곡, 총 25회의 공연으로 K팝을 대표하는 밴드로써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아울러 데이식스는 7월 25일 일본 싱글 2집 'Stop The Rain'을 발매한다.

지난 3월 일본 첫 싱글 'If ~마타 아에타라~'를 공개하고 현지서 데뷔, 미니 라이브와 하이 터치회, 현지 미디어와의 인터뷰 등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펼치며 '믿듣데'의 매력을 뽐낸 데이식스는 6월 일본서 베스트앨범 'THE BEST DAY' 발매에 이어 7월 2번째 싱글을 내놓는다.

특히 이번 싱글에는 일본 대표 유명 기타리스트 우부카타 신이치가 프로듀서를 맡아 눈길을 끈다. 우부카타 신이치는 1998년 일본 펑크록 밴드 'ELLEGARDEN'을 결성, 리더와 기타를 맡았고 2008년부터는 록밴드 'Nothing's Carved In Stone'을 결성, 활발히 활동 중이다.

멤버들이 직접 일본어와 영어로 작사, 작곡에 참여한 새 싱글은 절망에 시달리는 기분을 점점 다가오는 어두운 구름, 그리고 비에 비유해 내면부터 올라오는 격렬한 감정을 표현한다. 우부카타 신이치와의 작업을 통해 한층 더 깊어진 트랙에 아름다운 멜로디가 가미돼 데이식스 특유의 감성적인 록사운드를 완성해냈다는 평이다.

일본 싱글 2집 발매에 앞서 데이식스는 6월 13일 도쿄 시부야 츠타야 오-이스트(TSUTAYA O-EAST), 14일 오사카 우메다 트래드(umeda TRAD)서 'DAY6 1st LIVE in JAPAN "THE BEST DAY"'라는 타이틀로 일본 첫 단독 콘서트도 연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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