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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토크박스] 류중일 감독 "오지환, 야구 잘 할 때 됐다"

입력 : 2018-05-23 19:51:39 수정 : 2018-05-24 09:2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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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환? 야구 잘 할 때 됐다”

 

류중일 LG 감독이 23일 잠실 NC전을 앞두고 최근 2번 타자 오지환의 타격감이 올라온 것에 대해 언급하자 센스 있는 대답으로 웃음을 안겼다. 오지환은 지난 22일 NC전까지 5월 들어 치른 10경기에서 타율 0.390(41타수 16안타)로 좋은 성적을 보였다. 지난달만 해도 타율 0.274(95타수 26안타)로 고전했다. 이에 2번 ‘테이블세터’로서 역할을 해내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10일 잠실 롯데전 이후 매 경기 적시타를 뽑아내며 좋은 기세를 이어오고 있다. 취재진이 “오지환이 잘 하고 있다”고 언급하자 류 감독은 “야구 잘할 때 됐다. 나이가 있는데”라고 뼈있는 한마디를 남긴 것. 이어 “이제 10년차다. 2번 타순에 서는 것이 본인에게도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잠실=김원희 기자

kwh0731@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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