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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6일 개봉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독전' 제치고 예매율 1위

입력 : 2018-06-01 19:07:59 수정 : 2018-06-01 19: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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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배진환 기자]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독전’을 제치고 예매율 1위에 올라 흥행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이 1일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1일 오후 7시 현재 예매율 37.0%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독전’이 2위로 32.3%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예매 관객수는 9만 6683명이다.

박스오피스 1위는 이날까지 열흘 연속 선두를 지킨 ‘독전’이지만 예매율에서 앞서가고 있는 상황.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오는 6월6일 개봉까지 아직 시긴아 많이 남아 있지만 이 시리즈에 대한 신뢰로 이 같은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쥬라기 월드’ 시리즈 3부작의 두 번째 작품으로 폐쇄된 쥬라기 월드에 남겨진 공룡들이 화산 폭발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하고, 존재해선 안될 진화 그 이상의 위협적 공룡들까지 세상 밖으로 출몰하는 대위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에서 인간에게 위기를 가져올 진화를 상징하는 인도미누스 랩터와 인간과 교감을 나누는 공룡을 대표하는 벨로시랩터 블루의 대결을 그린 ‘랩터 VS 랩터’ 스틸이 이날 공개됐다.

인도미누스 랩터는 ‘쥬라기 월드’를 쑥대밭으로 만들었던 포악한 공룡 인도미누스 렉스와 블루의 유전자를 조합해 탄생한 공룡이다. 블루의 DNA를 물려 받아 높은 지능을 자랑하지만 인도미누스 렉스의 영향으로 아주 교활하고 잔인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이에 모든 인간을 가차없이 살해하고, 오웬과 클레어를 끊임 없이 위협하는 인도미누스 랩터는 관객들에게 강렬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에 반해 블루는 높은 지능과 함께 다른 공룡들과 비교해 월등히 높은 인간에 대한 충성심을 지닌 랩터로 꼽힌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을 통해 오웬과 재회한 블루는 ‘인도미누스 랩터’에 맞서 오웬과 클레어를 든든하게 지키며 맹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완벽하게 다른 두 공룡의 모습은 공룡과 인간의 관계가 지닌 양면성을 상징하는 만큼, 두 랩터의 피할 수 없는 대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jba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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