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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인과 연’ 8월 1일 개봉…1000만 신화 이어간다

입력 : 2018-06-05 13:32:28 수정 : 2018-06-05 13: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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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배진환 기자]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감독 김용화)의 속편 ‘신과함께-인과 연’이 오는 8월1일 개봉을 확정했다.

1440만 관객을 넘어서며 강력한 흥행 신드롬을 몰고 온 ‘신과 함께-죄와 벌’의 후속편 ‘신과 함께-인과 연’이 8월 1일 개봉을 확정 짓고 베일에 싸인 저승 삼차사의 모습이 담긴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신과 함께-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 포스터에는 저승을 연상시키는 어두운 배경 아래 세 주인공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가 묘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국내 최초 1, 2편 동시 촬영이라는 새로운 도전으로 영화계 안팎의 관심을 모은 '신과함께' 시리즈가 '신과함께-죄와 벌'의 흥행에 힘입어 다시 한번 올 여름 시장에 관객과 만날 만반의 준비를 시작했다. ‘신과함께-죄와 벌’이 탄탄한 스토리와 진한 감동, 누구도 본 적 없는 화려한 지옥 비주얼로 남녀노소 관객들에게 호평 가득한 입소문을 불러모았다면 '신과함께-인과 연'에서는 저승과 이승을 넘어 저승 삼차사들의 과거를 잇는 대장정을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이야기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전편에서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저승 삼차사 강림(하정우 분), 해원맥(주지훈), 덕춘(김향기) 사이에 숨겨졌던 비밀은 물론 눈물샘을 무한 자극했던 수홍(김동욱)이 저승에서 펼칠 활약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쿠키 영상만으로 많은 이들의 집중적 관심을 받았던 이승의 새로운 얼굴, 성주신(마동석)의 활약 또한 '신과함께-인과 연'을 기다리는 관객들의 호기심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jba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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