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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박형식 닮은꼴… 눈빛부터 포즈까지 흡사

입력 : 2018-06-06 19:17:31 수정 : 2018-06-06 19: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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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츠' 속 데칼코마니 케미 눈길
[정가영 기자] ‘슈츠(Suits)’ 장동건(사진 왼쪽) 박형식, 두 남자가 점점 닮아간다.

KBS 2TV 수목드라마 ‘슈츠(Suits)’는 닮은 듯 전혀 다른 두 남자의 브로맨스 드라마. 이를 위해 장동건(최강석 역), 박형식(고연우 역) 두 멋진 배우가 뭉쳤다. 일반적이지 않은, 이들만의 특별한 브로맨스에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극 중 두 남자의 관계 변화, 이들이 서로에게 미치는 영향, 그로 인한 두 남자의 변화 등이 주요 시청포인트다. 실제 이기는 것만 생각하는 차가운 남자 최강석은 고연우로 인해 자신의 실수와 똑바로 마주하게 됐다. ‘인간미’라는 것을 갖게 된 것. 고연우 역시 최강석 덕분에 기회조차 잡지 못했던 꿈 변호사를 향해 다가서고 성장하고 있다. 서로를 변화시키고 조금씩 닮아가는 최강석과 고연우. 이들은 카메라 밖, 장동건과 박형식일 때도 조금씩 서로 닮아가고 있다.

이 가운데 ‘슈츠(Suits)’ 제작진이 촬영현장 속 장동건, 박형식 두 남자의 데칼코마니 케미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제작진이 잠시 촬영을 준비하고 있는 동안 2인용 소파에 나란히 앉아 대본을 보며 대화 중이다. 대본을 바라보는 눈빛도, 앉은 자세도 꼭 닮은 두 남자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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