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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핫스팟] ‘라이프 온 마스’ 노종현, 맛깔나는 연기로 ‘시선강탈’

입력 : 2018-06-18 15:23:27 수정 : 2018-06-18 15: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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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신예 노종현이 ‘라이프 온 마스’ 속에서 귀여운 허당미로 복고 수사대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OCN 오리지널 ‘라이프 온 마스'에서 복고 수사대의 막내인 조남식(노종혁)이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허당미로 수사대 5인방 사이에서도 기죽지 않고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자연스러운 사투리와 안정적인 연기를 밑바탕으로 베테랑 선배들과 사이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하며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극중 남식은 ‘막걸리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유순희의 현장 검증 당시 피해자인 이장 역할로 나섰다 순희에게 분노의 싸대기를 맞거나, 추가 수사를 위해 동네 주민들의 지문을 채취하는 중 “사건 현장에 있던 김치가 누구네 집 것인지만 알면 범인을 잡을 수 있다. 집마다 김치 맛은 다르니까”라는 형사 꿈나무다운 참신하고 엉뚱한 해결방안을 제시해 수사대의 구박을 받으며 연일 몸 성할 날 없는 웃픈 매력을 발산했다.

또 수사대원 중 유일한 홍일점인 윤나영(고아성)에게 남다른 애정을 품고 있는 듯 시종일관 그녀의 시선을 신경 쓰는 모습으로 풋풋한 짝사랑러의 면모도 보이고 있어 앞으로의 전개에도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노종현은 동국대학교 연극학부 출신으로 지난해 11월 종영한 tvN 월화극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 정소민의 남동생 윤지석 역할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2월 막을 내린 OCN 4부작 드라마 '쇼트'에서 쇼트트랙 선수 맹만복 역으로 열연했다. 뜨거운 열정과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데뷔 반 년 만에 주역으로 올라서는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노종현이 출연하는 ‘라이프 온 마스’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20분 OCN ‘라이프 온 마스’에서 만나 볼 수 있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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