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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국가픽 받은 걸그룹 아이스… 인기 대단하네

입력 : 2018-06-18 16:12:03 수정 : 2018-06-18 16: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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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걸그룹 아이스가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문화적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베트남 정부 주최 행사에 한국 가수로서 유일하게 참석한 것.

아이스는 지난 16일 서울 KBS 아레나홀에서 열린 '한국-베트남 수교 26주년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주한 베트남 대사관,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베트남 여성동맹 등 베트남 정부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교민 4천여 명이 운집했다. 

베트남 정부 각부처 고위 관료들과 화민지, 쭝히예유, 민항 등 베트남 최정상급 가수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한국 연예인으로는 유일하게 걸그룹 아이스가 패션쇼 무대와 콘서트 축하 무대에 초청됐다. 1부 아오자이 패션쇼에서는 멤버 민주와 유진이 특별 모델로 무대에 올라 많은 모델들 사이에서 각선미를 뽐내며 환호와 박수를 받았고, 2부 콘서트에서는 유일한 한국 가수로서 4곡을 선보이며 박수 갈채를 받았다.

베트남 현지에서 4만명에 가까운 팬클럽을 보유하고 있는 아이스는 이번 무대로 다시 한번 그 위상을 재확인하며 한류 걸그룹다운 포스를 뽐냈다. 또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적 가교 역할을 하는 등 국위선양돌로도 주목받고 있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HS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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