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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총사2’, 강호동X이수근X이연희 조합으로 또다른 재미

입력 : 2018-06-22 17:15:36 수정 : 2018-06-22 17: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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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배진환 기자]

‘섬총사2’가 고정 멤버들의 또렷한 매력으로 시즌1과 또 다른 재미를 안길 것으로 보인다.

22일 오후 서울 삼청동 라디오M에서 올리브 ‘섬총사2’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김관태 PD, 박상혁 CP가 참석했다.

‘섬총사2’에서 강호동, 이수근, 이연희는 4박 5일간 섬 모양이 솔개를 닮았다는 소리도(연도)로 떠난다. 이들이 찾아간 연도는 전남 여수의 다도해 해상공원 제일 끝에 있는 섬이다. 정부가 지정한 ‘명품 마을’ 18곳 중 하나라고 한다. 첫 방송의 달타냥으로는 배우 위하준이 출연한다. ‘섬총사2’는 오는 25일 오후 11시 올리브, tvN에서 동시에 처음 방송된다. 강호동은 자연을 사랑하는 모습, 이수근은 섬 할머니들의 인기를 독차지하는 모습, 이연희는 섬 생활에 진지하게 몰두하는 면모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섬총사2’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는 데다 김희선의 바통을 잇는 이연희의 합류는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김관태 PD는 “이연희 자체가 관전 포인트다. 진정성이 매력 포인트다. 요리를 할 때나 낚시 할 때 주변의 상황에 현혹되지 않고 자기 일에 집중한다. 어르신들을 대하는 자세도 참 바르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PD에 따르면 이수근은 ‘섬므파탈’로 불렸다고 한다. 기타 하나만으로 섬 주민들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박 CP는 “기타 하나로 마을의 할머니들을 다 몰고 다녔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강호동은 ‘섬총사1’는 물론 ‘강식당’ 등을 통해 익혀 온 요리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 예정이다. 박 CP는 “강호동이 특별히 전문 셰프에게 요리를 배워 섬에서는 잘 먹을 수 없는 크림 짬뽕 같은 요리들을 선보인다. 함박 스테이크도 배웠으나 방문한 두 번째 섬에서 돼지를 키워서 스테이크는 못하겠다고 해 각종 해산물 요리를 많이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섬총사1’를 통해 회 뜨는 법, 특히 도미류와 넙치류는 마스터했다”고 덧붙였다.

jbae@sportsworldi.com

사진=올리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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