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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원진아·이규형 캐릭터 포스터 공개… 기대되네

입력 : 2018-07-01 19:07:13 수정 : 2018-07-01 19: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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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영 기자] ‘라이프’가 극에 힘을 더할 대세 배우 원진아와 이규형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7월 23일 첫 방송되는 JT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라이프(Life)’는 우리 몸속에서 일어나는 격렬한 항원항체 반응처럼, 지키려는 자와 바꾸려는 자의 신념이 병원 안 여러 군상 속에서 충돌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포스터 속 원진아는 주위까지 밝게 만드는 따뜻한 미소로 화면을 가득 채운다. 원진아의 섬세한 감정선과 반짝이는 눈빛은 “모두를 함께 살리고 싶습니다”라는 카피와 어우러지며 보는 이들의 신뢰감을 끌어올린다.

원진아가 연기하는 이노을은 밝고 따뜻한 상국대학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다. 냉철한 승부사 구승효의 등장으로 병원이 혼란에 빠진 상황에서도 병원이 처한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좋은 해답을 찾기 위해 고민하는 인물이다. 원진아는 “이노을은 인간적인 따뜻함과 단단한 내면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에 초점을 두고 연기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규형은 전작과는 180도 다른 분위기로 차원이 다른 변신을 예고한다. 웃음기 하나 없는 표정과 침울해 보이는 굳게 다문 입술, 쉽게 읽히지 않는 감정이 어우러지면서 한 번도 본 적 없는 얼굴의 예선우를 탄생시켰다. “어린 시절 닥친 찰나의 사고, 그 사고가 남긴 긴 그림자”라는 카피를 더욱 궁금하게 만드는 비밀스러운 시선은 또 한 번 인생 캐릭터 탄생을 기대케 한다.

이규형은 “예선우는 가슴 한켠에 아픈 비밀을 간직하고 있지만 강한 내면을 지닌 인물이다. 예선우에게 어떤 색을 입히는 게 제일 효과적일지를 고민하며 연기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긴장감 넘치는 드라마 특성상 감정 과잉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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